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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from
Samsung
Designers

돌아보는 2020, 희망하는 2021

Letters from Samsung designers 콘텐츠의 키비주얼 이미지입니다.

DOUBLE TWENTY. 2020년은 그 숫자가 주는 느낌만큼이나 특별하고 강렬했다. 국적과 성별을 초월한 많은 사람이 공통된 문제와 맞서 싸웠고,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일상을 살아가며 많은 변화와 마주했다. 사회적인 변화 속에서도 생활은 지속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취와 행복을 만들어냈다. 삼성 디자이너들의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이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새해의 모습을 그려본다.

Keywords for 2020

2020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변화에 대응하기도 했다. 삼성 디자이너들이 꼽은 올해의 키워드를 통해 2020년이 개인과 디자이너로서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살펴보았다.

  • ‘Paradigm Shift’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aus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Reset’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atienc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weet Dreams’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Alacrit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ee You Next Tim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Retrain’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Warm-Heart’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Mask’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tay at Hom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arenting’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Beyond Systems’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elflessness’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Car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Unpredictabl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Connected’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Far & Clos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Flexibilit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20th’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aradigm Shift

    재택근무, 온라인 회의,
    비접촉 결제 등 모든 방식이
    새롭게 바뀌고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죠.

    김은비 | 디자인경영센터
  • Pause

    인생 계획이나 여행, 경제 등 많은 것들이
    ‘일시 정지’ 되었어요. 디자이너로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무엇이 필요하고
    불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되었죠.

    Sian Philippa Ware | 유럽디자인연구소
  • Reset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서비스, 소비자로 인해 모든
    과제와 업무의 기반을 새롭게
    하고 목표를 다시 설정했어요.

    박효리 | 디자인경영센터
  • Patience

    참아야 한다! 전시, 공연,
    모임 등 모든 것을 절제했죠.
    대신 온라인으로 디자인
    서적, 잡지를 찾아보며
    간접 경험을 많이 했어요.

    오영화 | 무선사업부
  • Sweet Dreams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
    새롭게 바뀔 세상에 대한
    기대를 품고 이상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혜령 | 디자인경영센터
  • Alacrity

    각국에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디자인 과정도 이와 닮은
    부분이 있거든요.

    정해강 | C-Lab
  • See You Next Time

    ‘다음에 만나’라는 인사가
    새삼스럽게 느껴진 한 해였죠.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남명우 | 무선사업부
  • Retrain

    집안일조차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었어요.
    다른 때보다 자신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디자이너로의 영역을 넓혔죠.

    Sushant Rajendra Darake | 인도디자인연구소
  • Warm-Heart

    사회적 환경은 좋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따뜻한 동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용구 | 무선사업부
  • Mask

    얼마 전에 복직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마스크를 쓴 채로 인사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더군요.
    어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인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선혜 | 생활가전사업부
  • Stay at Home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데
    더더욱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집과 공간, 집 안에서의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이상철 | 디자인경영센터
  • Parenting

    코로나 덕분에 육아휴직
    기간 동안 온종일 집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했죠.
    힘들었지만 가족의
    친밀감은 더 커졌어요.

    최희재 | 디자인경영센터
  • Beyond Systems

    기존의 신념이나 시스템에서
    벗어나서 요가를 배우고
    대체 의학을 공부하기도 했어요.
    디자인은 결국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Vikas Chopra | 인도디자인연구소
  • Selflessness

    일에서도 일상에서도 배려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어요.
    늘 바쁘게 살며 재촉하는 일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그런 마음을
    내려놓고 느긋함을 얻었죠.

    강석영 | 디자인경영센터
  • Care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스로를
    관리하는 게 중요해졌어요.
    주변 사람들,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도 어떻게 돌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죠.

    Andre Felipe Tanaka | 중남미디자인연구소
  • Unpredictable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졌고,
    모든 것이 불투명했어요.
    그래서 유행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더 본질적으로 접근했죠.

    Masaya Kato | 일본디자인연구소
  • Connected

    전 세계 사람들이 한배를 탄 존재라는
    것을 어느 때보다 실감했어요.
    타인과 공동체의 행복과 복리 증가를
    추구하는 ‘Altruism’의 철학이
    중요해진 거죠.

    최종욱 | 디자인경영센터
  • Far & Close

    오프라인 교육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어요. 효과적인 소통과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짜고
    여러 테스트를 거쳐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한찬희 | 디자인경영센터
  • Flexibility

    일상과 업무의 모든 곳에서
    유연성이 필요했어요.
    흐름과 환경을 따르는 일은
    디자인에서도 중요한 가치죠.

    Ceverine Girard | 유럽디자인연구소
  • 20th

    2000년에 입사해 올해로
    입사 20주년을 맞았어요.
    20이라는 숫자가 남다르죠.

    이상수 | 무선사업부

Wishes for 2021

삼성 디자이너에게 새해 목표는 한 개인과 직업인, 디자이너라는 세 가지 역할을 아우르는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삼성 디자이너들이 디자이너로서 갖고 싶은 덕목,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물었다.

  • ‘Agility & Toleranc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Being Myself’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Out of the Box’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Classic Tast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Accepting’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Connection’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A Keen Eye for Detail’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With You’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pontaneit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Clearly Summariz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ersonal Spac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W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ustainabilit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Expectation’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Positive Energ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Broaden Our Horizons’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Resonance’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Meaningful’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Stability’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Laid-back’의 일러스트 카드 이미지입니다.
  • Agility & Tolerance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는 트렌드를
    민첩하게 센싱해야 합니다.
    다양한 사용자들의
    생각을 읽고 이해하고
    헤아리고 싶어요.

    서승현 | 무선사업부
  • Being Myself

    디자이너로서의 업무나
    개인의 일상 속 주어진
    수많은 역할들 안에서
    항상 ‘나다움’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백준혜 | 디자인경영센터
  • Out of the Box

    참신한 생각이나 엉뚱한 상상력,
    창의력이 필요한 시기에요.
    엉뚱한 상상이 때론 새로운
    즐거움이나 가치를 만들어
    내기도 하니까요.

    팽혜선 | 무선사업부
  • Classic Taste

    클래식한 안목을 갖고 싶어요.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디자인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전지영 | 디자인경영센터
  • Accepting

    다음 시대의 디자인을 위해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정직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Masato Suzuki | 일본디자인연구소
  • Connection

    따스한 인간미를 전하고 타인
    혹은 세상과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Ayumu Nakamura | 일본디자인연구소
  • A Keen Eye for Detail

    덜렁대다 보면 꼭 실수를 하거나
    일을 두 번 하게 되더라고요.
    새해에는 꼼꼼함을 갖고 싶어요.

    김고운 | 네트워크사업부
  • With You

    아무리 스킬이 좋아도 배려가
    없다면 감동을 줄 수 없죠.
    사용자가 마음 편하게 쓰고,
    배려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박현미 | 무선사업부
  • Spontaneity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때로는
    마음이 가는 대로 즉흥적으로
    결정한 일이 뜻밖의 결과를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Katta Krishna Kumar | 인도디자인연구소
  • Clearly Summarize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게 요약하는 능력.
    디자인 과정에서는 종종 복잡한 이슈와
    다양한 주제를 입증해야 하는데,
    잘못 해석하면 메시지 전달이
    어려워지거든요.

    Giulia Redi | 유럽디자인연구소
  • Personal Space

    집이나 차 등 사적인 공간에서
    좋아하는 이들과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강동희 | 디자인경영센터
  • We

    새해에는 사무실에 다 같이
    모여 일하고 싶고, ‘나’뿐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디자인을
    했으면 좋겠어요.

    Harsh Vardhan Upadhyay | 인도디자인연구소
  •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이 디자인과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어요.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며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에요.

    Suyin Li | 중국디자인연구소
  • Expectation

    요즘은 제품 출시 전에 미디어나
    다양한 경로로 제품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디자인을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구매 후에는 사용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조주원 |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Positive Energy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에너지가
    가득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긍정의 힘이 디자인의
    결과에도 투영되고요.

    최은혜 | 디자인경영센터
  • Broaden Our Horizons

    배움의 울타리를 넓혀갈 때
    느껴지는 성취가 있죠.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경험을
    확장하며 만족과 성취를
    전하고 싶어요.

    김가이 | 디자인경영센터
  • Resonance

    사용자와 진정성 있게 공명하며
    공감대를 만들고 싶어요.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디자인에 그 가치를
    담고 싶습니다.

    Prantik Banerjee | 인도디자인연구소
  • Meaningful

    제품을 통해 단순히 기술과
    성능적인 스펙이 아닌,
    디자인적이고 인문학적인 가치를
    전했으면 합니다.

    김준표 |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Stability

    다사다난한 2020년을 보내며
    힘들었던 마음을 잘 추스르고,
    새해에는 더 단단한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담대하고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

    안일모 | 디자인경영센터
  • Laid-back

    마음이 급해지면서 작은
    부분을 놓치게 되더라고요.
    여유를 갖고 일하면 부담도
    덜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관준 | 디자인경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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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삼성전자 디자이너들은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일상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전진한다.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변화 속에서 믿음을 이야기하며,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일러스트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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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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