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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laim
Your Space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디자인스토리
작업 공간을 확장하는 스페이스 모니터를 표현한 그래픽 이미지입니다.

커리어를 훌쩍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집은 제2의 사무실이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환경에 대한 욕구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커지고 있다.
집중력과 생산성을 키우는 첫 단계는 책상 위를 단정히 하는 일이다. 큰 모니터는 든든한 업무 파트너지만 책상을 비좁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쓸 때나 안 쓸 때나 책상 위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다.

스페이스 모니터의 사용성을 표현한 그래픽 이미지입니다.

다시 만난 공간

스페이스 모니터는 시종일관 단정한 책상 위를 위한 비장의 도구다. 클램프(Clamp)를 이용한 새로운 스탠드 구조와 클린 백(Clean Back) 디자인으로 책상 공간을 되돌려주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벽에 밀착된 스페이스 모니터 이미지 입니다.

스페이스 모니터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의 탄생은 공간에 대한 디자이너의 고민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간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책상 면적은 그대로인 반면 모니터는 점점 커졌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줄 제품이 필요했다. 책상 위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넓은 화면에 대한 니즈도 충족시킬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마침내 구현했다. 발상의 전환은 전에 없던 디자인으로 그 사용성을 크게 확장시켰다. 기존 모니터 대비 최대 40%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까지 높인다.

120cm x 50cm의 책상에서 기존 크기의 모니터(삼성 SD850 32인치)와 나란히 비교한 자사 실험치이며,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벽에 밀착된 스페이스 모니터 이미지 입니다.
스페이스 모니터의 그래픽 패턴 이미지입니다.
스페이스 모니터의 클램프와 힌지를 나타내는 그래픽 이미지입니다.
클램프 상세 이미지입니다.

Clamp Is
the New Stand

클램프 상세 이미지입니다.
혁신적 지지

클램프는 책상 상판에 나사를 조여 고정하는 구조로 면적 효율을 높이는 액세서리다. 높이와 각도 조절이 용이해 가벼운 스탠드 조명에 주로 활용된다. 사물을 공중에 띄워 손쉽게 조정하는 클램프 구조는 기존의 모니터 스탠드를 대체할 스마트한 솔루션이었다.

솔루션을 실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무거운 화면을 안전하게 받칠 클램프를 새로 설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산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했다. 벽에 밀착될 만큼 얇은 두께, 견고한 고정 방식은 물론 다양한 책상에 사용 가능한 범용성까지. 새로운 클램프 구조를 향한 도전이 이어졌다.

셀 수 없는 시도 끝에 27인치와 32인치 화면을 날렵하고 든든하게 받치면서 최대 90mm까지 다양한 책상 두께에 설치 가능한 클램프 구조가 탄생했다. 디자이너의 끈질긴 도전에 대한 지지(Support)가 이뤄낸, 모니터 지지(Stand) 구조의 혁신이었다.

화면을 당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밀당의 기술

공간 효율에서 출발한 고민은 사용성에 대한 고심으로 이어졌다. 화면을 밀고 당기는 정도에 따라 높낮이가 조절되는 듀얼 힌지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꾸릴 여지를 줬다.
철저한 실험으로 내구성을 높인 힌지는 부드럽게 움직인다. 필요할 땐 당겨서 시원한 화면이 주는 이점을 누릴 대로 누리고, 아닐 땐 밀어 넣어 나만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을 벽에 붙여 넓어진 공간에서 스케치나 문서 검토 등의 작업을 편리하게 하는 일도, 화면과 노트북을 같은 눈높이에 나란히 두고 사용하는 일도 가능하다.

스페이스 모니터의 클린 백 디자인을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Let’s Keep
the Clean Back

스페이스 모니터의 클린 백 디자인을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보고픈 뒷모습

모니터 뒤편의 케이블은 화면을 벽에 붙일 때 애매한 틈을 만드는 고민거리였다. 벽과의 좀 더 완전한 밀착을 위해 Y 케이블이 탄생했다.

Y 케이블은 돌출된 케이블을 꼭꼭 숨길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온 빛나는 결과다. 전원과 HDMI 케이블을 합쳐 Y자 형태로 만들고, 이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스탠드 뒷면을 디자인했다. 매끈한 뒷면은 화면을 벽에 붙여도 떼도 완벽하게 깔끔한 공간을 만든다.

클린 백 디자인은 후면의 완성도를 높여 제품이 어떤 방향으로 놓이든 마음마저 놓이게 한다. 공간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360도 디자인’을 추구하는 삼성 TV 디자인 아이덴티티와도 연결된다.

Y 케이블을 표현한 그래픽 이미지입니다.

Detail Is Everything

화면 측면의 패브릭 패턴 상세 이미지입니다.
한 끗 차이

스페이스 모니터의 디테일 역시 새로운 구조 못지않은 의미를 가진다.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디자인은 실용을 사랑하는 시대의 지향이다.

스페이스 모니터는 어느 곳에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완성한다. 깨끗한 3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는 사용 시엔 집중도를 높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무던하게 공간을 지킨다. 또한 직조한 듯한 패브릭 패턴은 공간에 따뜻하게 스며든다.

화면 측면의 패브릭 패턴 상세 이미지입니다.
책상에 놓인 스페이스 모니터의 실루엣 이미지입니다.

구조를 바꾸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스페이스 모니터. 혁신적인 제품 뒤에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기존 방식을 탈피해 참신한 디자인에 도전한 디자이너의 노력이 있었다. 스페이스 모니터로 쾌적해진 공간에서, 마음껏 꺼내 보길 바란다. 널찍한 화면도. 당신의 능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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